[SOH] 유럽 천문학자들이 우리 태양계 밖에서 32개의 새로운 행성을 무더기로 발견해 지구와 같이 생명체가 있는 행성을 찾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습니다.
19일 로이터통신은 이번 발견은 태양과 같은 별들의 40% 이상이 행성을 거느리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행성들은 지구의 5배 크기에서 목성의 5배에 달하는 것도 있으며, 올해 말 에는 더 많은 것들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을 말했습니다.
이번 발견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전체 외계 행성은 400개로 늘어났다고 스위스 제네바 연구소의 스테판 우드리씨는 말했습니다.
우드리씨는 포르투갈 포르토에서 열린 천문학자들의 모임에서 “자연은 진공과 같지 않아서 행성이 놓여있을 공간이 있으면 거기에 행성이 있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관측은 칠레의 라 실라에 설치된 유럽 남부 관측소의 3.6미터 망원경에 부착된 분광기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분광기는 행성 사진을 직접 찍는 것이 아니라 행성의 중력으로 인해 별이 흔들리는 작은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이용해 과학자들이 행성의 크기와 질량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이인숙,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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