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3월 5일, 중공 정협 및 인대 회의(양회)가 잇달아 개막됐습니다. 유명한 시사정치 평론가 린바오화(林保華)는 정치쇼와 같은 양회가 중공 독재본성 및 잔혹한 권력투쟁을 집중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린바오화는 중공이 작년에 열린 17대 전국대표대회에서 이미 인사배치를 완성했다며, 이번 인대에서 정부개혁을 제안한 것도 정치개혁을 회피하기 위한 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음성) “공산당이 전에는 정치개혁을 말했는데 나중에는 정부개혁으로 말을 바꿨습니다. 왜냐하면 정부개혁은 정치개혁과는 큰 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엔 그건 큰 의의가 없고 자원만 낭비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개혁을 하고 있다고 말할 것입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으니 어떠한 행동으로 능력을 증명하려 하지만 전부 쇼에 불과합니다.”

이번 양회에는 중공 원로인사들이 전부 참석하지 않아 화제가 됐습니다. 린바오화는 장쩌민, 리펑의 병세가 중공의 내부 기밀이 된 것에 대해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 “리펑은 몇주 전에 중풍에 걸렸고 장쩌민은 며칠 전에 안면마비 증세가 생겼다고 들었습니다. 두 사람이 나오지 못하게 되니 다른 사람들도 아예 나오지 않았습니다. 만약 모두 나왔는데 두 사람만 나오지 않으면 두 사람이 위급하다는 것을 알게 되기라도 할까봐 두려워서인 것 같습니다. 공산당은 이처럼 병환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당내 기밀로 보안에 부치는데 이런 행태는 정말 역겹다고 생각합니다.”

린바오화는 장쩌민과 리펑의 가족들이 직접 나서서 병세 관련 보도와 관련해 부인하고 있는 것은 중공 권력에 얽힌 경제모델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음) “왜 그렇게 했겠습니까? 부모가 아직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면 자녀들의 이익도 보장되고 특권을 누릴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게 되면 누구도 그들에게 아첨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 중공 우두머리 마오쩌둥, 덩샤오핑의 자녀들이 이번 정협 회의에 참석한 것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린바오화는 이와 관련해 중공 권력투쟁의 잔혹함을 잘 드러내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 “우리는 정협이 통일전선 전략기구임을 알고 있습니다. 정협에서 위원, 상무위원, 부주석 등 직무를 맡은 사람들도 사실 모두 이러한 전략의 대상입니다. 공산당 제1대, 2대 핵심인물인 마오쩌둥, 덩샤오핑이 죽으니 그들의 자녀들이 통일전선 전략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 뜻인즉, 이제는 권력이 나 장쩌민, 후진타오의 수중에 들어왔으니 우리와 권력 쟁탈을 할 생각을 말라는 것입니다. 대신 작은 이익을 주고 실권 없는 이름이나 주어 자랑이나 하게 하는 것이지요.”

(음성) “때문에 정상적인 세대교체이니, 인민을 위해 봉사한다느니 하는 것은 모두 거짓말입니다. 공산당은 간판과도 같아, 현재 이 간판이 내 손에 있다면 모든 이익이 다 내 것이 됩니다. 권력이 있으면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게 됩니다. 권력이 있으면 이익이 있고 권력이 없으면 공산당에 대해 아무리 큰 공로가 있다 해도 소용없고 통일전선 전략의 상대가 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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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保华：花瓶两会更显中共独裁本质及权斗残酷

3月5日中共的政协、人大两会已相继召开，著名时事评论家林保华先生认为，花瓶两会更显中共独裁本质及权斗的残酷。

林保华先生指出，中共的人事安排早在十七大就已经定好，在有“花瓶”之称的人大提出机构改革，只不过是回避政治改革的做秀而已。

录音：“共产党以前讲政治改革，后来就不讲了，后来就讲机构改革，因为机构改革就跟政治比较脱离了，我觉得并没有多大意义，反而是耗费资源嘛。但是他也可以说我也在改革啊，好像一个新的政府上来没有什么动作，就觉得你没什么本事，我想这是做秀的成分更大一些。”

这次两会，中共的所谓元老都没有出席引人关注，林宝华先生认为，江泽民、李鹏的病成为中共的党内秘密，令人不齿。

录音：“李鹏是前几个星期就讲他中风，江泽民是前两天说他面部麻痹，好像因为他们两个不能出来，干脆大家都不出来，因为如果大家出来他们两个不出来，人家就知道他们两个有病。共产党这种你有没有病都属于党内机密，都要保密，这种做法我觉得是很恶心。”

他指出，江、李的亲属出来所谓的“辟谣”正说明中共的权贵经济模式。

录音：“因为什么呢？他们父母亲只要身体好，就是可以发挥余热，那么他们小孩子的经济利益就可鎰到保障，就还有特权，他们的父母要不行了，人们就不买他们的帐了。”

原中共党魁毛、邓的后人现身政协也是人们议论的热点，林保华先生认为这更说明中共权力斗争的残酷。

录音：“我们知道政协是统战机构，在政协里面做委员、常委、副主席之类都是统战对象嘛。那我们在想：毛泽东、邓小平都是共产党第一代、第二代的核心人物，他们死了以后他们的后代就成了统战对象了。那意思就是权力在我江泽民跟胡锦涛手里，你们这些人已经过去了，你们别来跟我们这些人来争夺权力和利益，但是我们可以给你一点小小的好处，让你有个虚名啊，让你风光一下。”

“所以根本就不是一种人正常的一种什么时代交替呀，或者所谓为人民服务。共产党就是块招牌，只要共产党在我手里，那现在所有利益都是我的，权力就是一切了，有了权力就有了利益，权力没有了，哪怕你过去对党的功劳再大，对不起，你现在靠边吧，你做我的统战对象，过去是你统战别人，现在是我来统战你。”

以上是希望之声国际广播电台记者王倩、常青采访报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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