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의 희토류 금속 수출 제한으로 고민하는 일본 제조업계에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몽골이 수출 제의를 하며 일본과의 합작 개발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16 일 50 억엔의 차관을 몽골에 제공해 희토류를 생산한다는 방침을 결정했고, 19 일 칸 일본 총리가 방일중인 엥흐바야르(Nambaryn Enkhbayar) 몽골 대통령과 차관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그동안 일본은 희토류 공급을 중국에 의지해 왔다. 그러나 지난 9월 영토 분쟁으로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자 일본에 큰 영향이 미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은 폐기 전자 제품에서 희토류를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하면서 희토류 대체품을 찾고 있다. 또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제6회 국제 희토류 회의에서는 그린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남아프리카 및 터키의 업체들과 협의했다.
현재 터키 남부에서 희토류 생산을 가속화하고 있는 AMR 자원 회사 관리자 아르다씨는 “생산량을 늘리면서 희토류를 수출할 대상을 찾고 있다. 혼다, 미츠비시, 지멘스, 보쉬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업 과학기술 협회 책임자면서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채굴된 희토류를 평가하고있는 와타나베씨는 “금년과 내년이 중요하다. 2012년에 새로운 공급원이 갖춰지면 상황이 바뀔 것이다. 미국과 호주에서도 희토류 채굴이 시작된다. 가격보다 안정된 공급이 중요하고 중국보다 가격이 높더라도 중국 이외에서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그동안 저비용으로 희토류를 생산 및 공급해, 전 세계 수요량의 95%를 독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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