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고르비, ‘中共식이었다면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

편집부  |  2011-08-22
인쇄하기-새창


[SOH] 구 소련 공산당 체제 붕괴 20주년을 맞아 영국 가디언과 가진 인터뷰에서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구 소련이 중국처럼 경제개혁을 먼저 실시했다면 구 소련에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에서 고르바쵸프 전 대통령은 ‘가장 후회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더 일찍 공산당에서 탈당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991년 4월 시점에서 서기장을 사임하고 민주 정당을 시작했어야 했다고 회고하며, ‘공산당은 모든 필요한 변혁에 브레이크를 걸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습니다.


그는 당시 보수와 개혁세력 모두로부터 견제를 받았으며, 당내 보수파와 반대파는 그의 정책을 바꾸려 했고, 개혁지지파는 다당체 체제 구축과 시장 개혁을 주장했습니다.


4월에 열린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일부 위원들이 국가비상사태 선언을 요청하고 내부 숙청제도 부활을 요구하자 그는 ‘사임하겠다’면서 격렬하게 반발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노한 말을 듣고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위원들이 곧바로 회의장에 들어와 자신을 밖으로 데리고 나온 다음 회의가 속행됐고 이후 3시간을 밖에서 기다리던 그에게 정치국은 사의 철회를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그는 중앙위원회의 지지자도 포함되어 있는 명단을 건네 받았으며, 그 명단에는 신당 설립을 지지하는 100명 이상의 이름이 쓰여져 있었습니다.


회의장으로 돌아온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결국 사직하지 않을 것을 표명했고, 이에 관한 회의 표결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1996년 발간된 회고록에서 ‘사임할 의향을 있었지만 당을 버릴 권리는 내게 없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번 취재에서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지금은 이 같은 생각을 완전히 버렸다고 말하고, ‘지금 생각컨대 그 때 새로운 정당을 설립했어야 했다. 또 공산당 서기장에서도 사임했어야 했다. 그들(공산당)은 개혁을 방해하고 있다. 개혁을 밝힌 것은 확실히 공산당이었지만, 그들의 개혁은 단지 겉치레에 불과한 것이었다. 본질은 언제까지나 그대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기자의 향후 중국 정국에 대한 질문에 대해 길게 보면 중국의 변혁을 절대로 피할 수 없다고 답하고, 구 소련도 중공 정권처럼 정치 개혁이 아닌 경제개혁을 실시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되면 구 소련에 어떠한 변혁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국민은 완전하게 정책 결정에 관여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1985년부터 1991년까지 구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었으며, 임기 중에 공산당 체제의 붕괴를 추진해 미소 양국의 냉전을 종식시켰다. 1990년에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3171 뉴욕 플러싱, 習 방미 앞두고 친중·반중 시위대 충돌
디지털뉴스팀
26-09-23
3170 불안한 AI... 제미나이도 통제망 이탈
디지털뉴스팀
26-09-22
3169 트럼프, AI 위험론 일축... 백악관·행정부에선 우려
디지털뉴스팀
26-09-22
3168 美 MIT “AI 의존 과하면 인지 능력 저하”
디지털뉴스팀
26-09-19
3167 美 연방관보, ‘알리바바 AI’ 검색 도구로 사용... ‘안보....
디지털뉴스팀
26-09-19
3166 외신, ‘제주’ 또 지적... “中 자본·관광객 포화로 질식 ....
디지털뉴스팀
26-09-15
3165 美, 中 기반 '사이버 사기 플랫폼' 제재... 가상지산 70....
디지털뉴스팀
26-09-14
3164 美 공화당, 트럼프 AI 정책에 대립... '데이터센터 전기....
디지털뉴스팀
26-09-13
3163 中 브로커 조직, 나치 피해자 사칭 ‘신분 세탁’ 알선
디지털뉴스팀
26-09-11
3162 美 초등학교, 젠더 교육 항의한 학부모에 ‘출입 금지’ ....
디지털뉴스팀
26-09-11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66,703,848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