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23일 미 하원의원들이 중국의 양심수 처벌을 비난하고, 중국 공산당(중공)과 그 관련 조직 탈퇴를 지지하는 제416호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로 나섰던 타디어스 맥코터(Thaddeus McCotter) 의원을 비롯한 8명의 미 하원의원들은 ‘양심수에 대한 중공 정권의 차별, 탄압, 감금, 고문 및 처형을 비난한다’, ‘중국 국민들이 중공과 그 관련 조직으로부터 탈퇴를 성명하는 탈당운동을 지지한다’는 결의안을 미 하원 외교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특히 종교단체와 정신 신앙자들에 대한 탄압을 언급하면서, ‘공산 중국에서는 당국이 통제하는 조직에 속하지 않는 5개의 종교 단체는 여러 형태로 탄압을 받고 있다’, ‘1999년 10월, 중국 인민대표대회는 ‘반 사교법(反邪教法)’을 제정해, 전국 각지에서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고 정권 이견자를 탄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결의안에서는 또 ‘1999년 이후, 6,000명 이상의 파룬궁 수련자가 유죄판결을 받아 투옥되었고 10만명이 넘는 수련자가 강제노동수용소에 감금되어 있다’고 언급하고, 수감자들로부터 장기를 적출하는 조직적인 범죄가 횡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공산 중국에 ‘장기적출의 심각함을 나타내는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결의안은 또 실종 상태인 저명한 가오즈성 변호사에 대해서도, ‘2007년 9월 22일 미국 의회에 공개 탄원서를 보내 중국 정부가 3,000명이 넘는 파룬궁 수련자를 학살한 데 대해 비난한 직후, 자택에서 강제연행 되었고, 감금되어 있는 동안 거듭되는 고문과 린치를 받았으며 2010년 4월 이후 계속 실종된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결의안은 이외에도 미국 의회의 행정 기관과 중국 위원회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정부에 등록하지 않은 40명 이상의 주교가 감금, 자택 연금 및 감시를 받고 있으며, 많은 지하교회 신자들이 유죄판결로 투옥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결의안은 중국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공 및 그 관련 조직 탈퇴운동과 1억명이 넘는 탈퇴자들에게 큰 지지를 보냈습니다.
결의안은 이어 미국 정부에 대해 중국 최고 지도부와 회담할 때 일련의 문제를 제기해 중국 정부에 개선을 요구하고, 탈당 운동 참가자들을 지지하며, 중국 내 종교 자유와 민주 실현에 대한 평화적인 노력을 성원할 것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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