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 컴퓨터 보안회사 맨디언트 (Mandiant)는 19일 '최근 일련의 해킹사건의 배후세력은 중공 군부대에 소속된 비밀조직일 가능성이 많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해커공격의 근거지는 상하이 외곽에 있는 이름없는 12층 건물이라는 것도 조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APT1(Advanced Persistent Threat 1)’으로 불리는 이 조직은 지난 2006년부터 정보 및 금융산업을 포함해 20여개의 주요 산업분야의 150여 단체 및 기업의 컴퓨터에서 대량의 정보를 빼냈습니다.
해킹당한 단체 혹은 기업들 대부분은 미국에 있으며 주로 회사의 매입활동, 고위직 인사들의 이메일 혹은 이와 관련된 정보들을 해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맨디언트는 추적을 통해 APT1이 사용하는 네트워크의 일부가 상하이 푸동지역에서 사용하는 것이었으며, 푸동지역 12층 건물에 일부 위치한 61398부대와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맨디언트의 이 같은 보고내용이 세계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 대변인 19일 브리핑에서 맨디언트의 고발내용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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