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산 말린 표고버섯을 조심해야 한다.’
독일 TV 방송 다스 에르스테 (Das Erste)는 지난 15일 중국 식품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자몽, 말린 표고버섯 및 땅콩 등 3종류의 중국산 식품에 대한 잔류 농약검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프로그램 서두에서 “많은 소비자는 중국산 식품이 위험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것은 중국만큼 대량으로 농약을 사용하는 나라가 없기 때문이다. 농약은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했다. 중국 정부조차도 수원의 60% 이상이 오염됐다고 인정하고 있고, 토지의 6분의 1이 중금속에 오염돼 경작에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중국산 식품은 각종 검사에서 걸리고 있다. EU는 식품규정 위반문제를 모두 기록하고 있고, 중국은 가장 심각한 상황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검사기관에 의뢰해 중국산 자몽과 말린 표고버섯, 땅콩 등에 대해 농약 잔류 상태를 검사했고, 그 결과 표고버섯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여러 검사대상 물체의 니코틴 함유량은 기준치의 3배에 달하고, ‘자연산’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에서도 EU에서 금지된 농약이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산 땅콩의 카드뮴 함유량도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EU는 기준치를 마련하고 있지 않지만, EU에 가입하지 않은 스위스 등에서는 유통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자몽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로그램은 또 가공식품 생산자는 원재료의 산지를 표시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많은 중국산 식품재료는 가공식품에만 사용되고 있다’며 ‘중국산 식품재료는 이미 매일 식탁에 오르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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