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의 프로 미식축구 협회(NFL)가 각 선수들에게 “중국산 혹은 멕시코산 육류를 과다 섭취할 경우 금지 약물에 관한 도핑 검사시 통과하지 못할 수 있다”며, “가급적 자제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잡지 ‘포춘’에 따르면 NFL는 지난 3일(현지시간) 각 선수들에게 이 같이 경고했습니다.
NFL은 그간 도핑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선수들이 많았다며, 중국산과 멕시코산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수육정(瘦肉精)’으로 불리는 화학물질, ‘클렌부테롤(clenbuterol)’이 들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나 돼지의 성장 촉진제로 사용되는 클렌부테롤은 체내에 들어갈 경우 근육을 강화하고 체중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지만, 건강을 해치는 부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각국에서 사용이 금지된 약물입니다.
NFL은 2년 후 중국에서 첫 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미 여러 팀이 참가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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