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태풍이나 홍수, 폭설, 지진 등 갈수록 재난이 잦아지면서, 각종 위험으로부터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안전 캡슐’이 등장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캡슐’은 각종 재난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대피소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잠수함을 연상케 하는 둥근 형태의 이 캡슐은 ‘서바이벌 캡슐’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캡슐에는 재난 발생 시 외부와의 공기를 차단하고 산소를 공급하거나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는 ‘퍼스널 세이프티 시스템’(personal safety system, PSS)과 내부 자체 전력을 이용한 조명,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GPS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2명부터 최대 10명이 탑승할 수 있는 다양한 규모로 제작된 이 캡슐은 탑승자 1인당 총 5일을 버틸 수 있는 물과 식량을 저장할 수 있고, 캡슐 외면에 2개의 창문이 부착돼 있어 외부의 재해 상황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캡슐 개발 업체 ‘서바이벌 캡슐’사 줄리안 샤프 대표에 따르면 이 캡슐은 물에 뜰 수 있는 부력 시스템도 갖췄으며, 낮과 밤에 따라 자유자재로 원하는 안전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어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회사나 학교 등에도 비치가 용이합니다.
서바이벌 캡슐은 우주선을 제작한 엔지니어들이 모여 제작한 것으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우주선과 소재 및 제작 원리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업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주문을 받고 있지만, 제품 가격은 아직 밝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