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유럽연합(EU)이 갈수록 잦아지는 테러와 극단주의 이념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터넷 규제 강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드미트리스 아브라모풀로스 EU 내정 문제 담당 집행위원은 “최근 올랜도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극단주의적 과격 사상이 인터넷을 통해 일으키는 폐해를 여과없이 보여준다”며, ”과격화와의 주요 전장인 인터넷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EU 집행위원회가 수 개월 내에 각 회원국들 및 경찰, 인터넷 업체들 간 협력을 개선하고 테러주의자들의 선동에 대처할 방안들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U 측은 “무엇보다 폭력을 부추기는 내용이 인터넷에서 확산되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웹사이트에서 삭제된 테러범들의 내용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온라인 이용자들이 이에 대해 좀 더 비판적인 시각을 갖을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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