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루마니아의 살리나 투르다 소금광산(Salina Turda Salt Mines of Romania)은 매우 거대한 지하 세계로 이루어져 있다. 한때 이곳에서는 소금이 생산됐지만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소금 박물관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곳은 루마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클루지나포카의 투르다 소금지역에 위치해 있다. 1992년부터 소금 박물관으로 문을 연 살리나 투르다는 신비한 거대 지하 세계로 많은 여행객을 매혹시켰왔다.

거대하고 다부진 이 소금 광산 내부에는 현대식 반원형의 건물들이 숨겨져 있다. 내부에 설치된 수 많은 LED 등은 깊고 검은 거대한 동굴 내부를 비춘다. 이곳은 규모가 매우 거대해 여행객들은 긴 통로를 지나 계단을 이용하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내부를 구경한다. 원추형 모양의 이 소금 광산의 규모는 깊이 112m, 기지 폭 67m이다.
소금 광산의 내부에는 많은 갱도(굴)를 가지고 있는데, 깊이 42m, 넓이 50m, 길이 80m의 루돌프 마인(Rudolf Mine)갱도는 마지막으로 채굴 된 곳이다. 밝게 빛나는 전등은 높고 낮은 높이로 들쑥날쑥 운치 있게 공중에 걸려져 벽면을 아름답게 한다. 천백 만년간 형성된 거대한 암벽이 번쩍번쩍한 화려한 지하 궁전내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
서북부 천장에서는 3m 길이에 달하는 소금 종유석 기둥을 볼 수 있다. 소금광산 동굴 지하에는 8m 깊이의 지하호수가 있는데, 이것이 호수섬을 둘러 싸고 있다. 호수섬에는 소금 갱도와 놀이용인 탁구대, 당구장, 대관람차 등이 있다. 호수섬에는 여행객들이 작은 배를 저을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놓았고, 호수 위에 만들어진 다리 위에서 걸으며 풍경을 볼 수도 있다. 평범하지 않은 경관이 소금 광산 박물관에 온 여행객들에게 가장 거대한 관광명소라는 인상을 심어 주고 있으며, 가장 아름다운 지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투르다 소금 광산은 중세기의 문서에도 기록이 남겨져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900년부터 1932년까지 소금이 생산됐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곳의 소금 순도는 80%에 달한다. 폐쇄된 동굴 구멍에는 습도 80도, 항온 12도안팎이며, 세균 또한 외부보다 적은 편에 속한다. 이 중 지제라 마인(Gizela mine)안에는 수치요법 센터가 있으며, 다른 갱도에는 갤러리(Franz Josef gallery)가 있다.
거대한 살리나 투르다 소금 광산은 현대인의 심신을 치유 해주는 에너자이저 같은 역할을 하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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