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전설 속 노르웨이 바다괴물은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지난 4월 9일, Scott C Waring이라는 한 네티즌이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통해 남극주 인근 디셉션 섬 해역에서 오징어를 닮은 거대한 생물을 발견했다.
Waring은 “google을 이용해 생물의 길이를 측정한 결과 한 쪽 몸의 길이만도 약 30m에 달한다. 촉수동물로 보이는 점을 감안하면 생물의 총 길이가 역 120m에 달할 것”이라며, 전설에서 노르웨이 바다괴물로 전해지는 ‘바다파충류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us)’일 가능성을 주장했다.
노르웨이 바다괴물은 1250년 고노르웨이고서 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전설에 따르면 노르웨이 바다괴물은 마치 섬에 떠다니는 생명체처럼 보인다. 이 거대 괴물은 선원들에게 위협을 가하진 않지만, 이것이 빠른 속도로 바다로 잠수할 때 생기는 거대 소용돌이는 그들에게 위협을 줄 수 있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지난 100년 동안 꾸준히 제보돼왔다. 1817년 8월, 솔로몬 아허라는 선장이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해역에서 거대 이무기처럼 보이는 바다괴물을 직접 보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한 괴상한 형상의 거대 이무기가 항구에서 약 130m 떨어진 곳에 있었다. 몸길이가 대략 40m정도 였고 몸통은 두껍고 갈색을 띄고 있었다. 그것은 수면을 오르내리며 빠른 속도로 헤엄치고 있었다. 당시 그 근처에 세 사람이 탄 낚시배가 있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바다괴물과 약 20m 거리에서 그것의 머리를 향해 연속 총을 쐈다. 하지만 바다괴물은 멀쩡해 보였고 오히려 낚시배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아허 선장은 또 “그 괴물은 매우 무거워 보였는데, 그것이 물 속으로 잠수했을 때 마치 직선으로 가라앉는 것 같았다”며, “기존의 바다동물과는 완전히 달랐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세계 여러 곳에서 바다괴물에 대한 제보가 꾸준히 나왔지만 아직까지 그것을 잡거나 존재 여부를 확실히 증명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는 속담처럼 전혀 근거없는 낭설로 치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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