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사회봉사 단체 ‘라이온스 클럽’의 제99회 국제대회가 지난 6월 24~2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시에서 진행됐습니다. 세계 120개국에서 약 380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대만 라이온스클럽과 대만 국제장기이식관리협회는 공동으로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체장기적출 문제와 관련해 ‘2016 하얀 용기를 내자’라는 활동계획을 소개하는 특설 부스를 설치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일본 국제 라이온스 협회의 쿠스노키 토미하루(楠富晴) 씨는 “‘2016년 하얀 용기를 내자’는 활동 취지를 듣고, 중국 공산당이 양심수에 대한 생체장기적출과 그것을 매매하는 것에 매우 분노를 느꼈다”며, “양심수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자행된 끔찍한 만행(생체장기적출)에 참여한 사람뿐 아니라 그것에 관여한 사람도 절대 용납될 수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미국 라이온스 클럽 회원 마이크 레츠라프(Mike Retzlaff) 씨는 “(중국공산당이 양심수들에게서) 생체장기적출로 이익을 얻는 것은 절대로 틀린 것”이라며, “중국의 만행을 폭로하는 이 계획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클럽의 또 다른 회원 폴라 플리스닉(Paula Flisnik) 씨는 “우리의 인도주의적 영향력을 발휘해 중국의 생체장기적출 만행을 멈추게 해야 한다. 이 활동에 전세계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각국의 라이온스 클럽 책임자들은 “관련 출판물 등을 통해 각 지역 회원들에게 중국공산당이 자행하고 있는 생체장기적출과 그에 대한 불법 매매 현황을 알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16년 하얀 용기를 내자’ 활동을 이끌고 있는 대만인 의사 황첸펑(黄千峰) 씨는 “흰색은 순결과 배려, 진실을 견지하는 상징”이라며, “중국의 생체장기적출 만행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기적출에 관한 다큐멘터리(Human Harverst)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기 바란다. 모두의 선한 용기로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는 악을 쓰러뜨리길 바란다”고 희망했습니다.
최근 미국 하원에서는 중국의 생체장기적출을 비난하는 343호 결의안이 통과됐고, 캐나다 등 각국 지식인들도 생체장기적출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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