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공화당이 개최한 전당대회에서 새 정책강령을 채택한 데 대해 중국이 이를 반박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강령에는 19일 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된 도널드 트럼프의 남중국해 문제, 위안화 문제, 무역 등 대중국 정책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화당은 이번 강령에서 ‘중국에 의한 미국의 지적 재산권 침해가 매우 심각한 것’과 ‘공화당에서 선출된 새 대통령과 의회가 국내외 침해자에게 엄격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 ‘중국 당국에 의한 의도적인 싼 위안화 유도에 대해 중국이 계속해 환율을 조작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중국의 주장을 “어리석다‘고 비난하고, ”그 같은 주장을 통해 국내 경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령은 또 “중국 당국이 민주 시민과 종교 신앙인에 대한 탄압을 계속하고 있고, 티베트와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 ‘문화적인 대량 학살’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 밖에 대만에 대해 “1982년 당시 레이건 정권이 대만 정부에 밝힌 6개의 보증을 지키고, 쌍방의 자유무역협정을 지지하며 적절한 시기에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미 공화당의 입장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21일 국영 신화사 통신을 통해 ‘중국에 대한 근거가 없는 비난과 중국에 대한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미중 양국의 신뢰와 협력 강화에 노력할 것을 바란다’고 반발했습니다. 또 ‘안정된 미 중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양국의 국익과 일치하고 나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및 세계 평화와 발전에 유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당국의 일부 관료들이 트럼프 후보에 대해 아직 잘 모르며,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미중 관계가 긴장관계로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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