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분화구에서 부글거리는 용암은 공포의 대상이다. 그런데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미국 하와이의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웃고 있는 용암’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분화구에서 뿜어져 나온 용암이 바다로 흘러 들고 있지만 우연히 포착된 분화구 안에서는 스마일을 연상시키는 미소를 짓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용암 분출을 시작한 이 화산은 하루에 무려 60만㎡의 용암을 내뿜고 있다. 이것은 축구장 85곳을 뒤덮을 수 있는 매우 방대한 양이다. 분출된 이용암은 약 2달간 10km를 달려 바다로 흘러 들고 있다.
현지에는 보기힘든 장관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이어지고 있어, 하와이 주 당국은 “용암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선 뜨거운 수증기와 함께 산성 가스가 뿜어져 나온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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