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흔히 “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아이들은 어른이 된 후 “어렸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 경우가 많다.
길고 길게만 느껴지는 학창시절엔 개학하자마자 다음 방학을 손꼽아 보는 웃음을 자아내는 광경을 종종 보게 된다.
방학은 이렇게 학생들에게는 큰 즐거움과 낙이지만 부모들에게는 고된 ‘자녀살이’의 기간이 되니, 정말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평범한 한 엄마가 페이스북에 올린 단 두 장의 사진이 비슷한 처지에 있는 어른들에게 큰 공감과 웃음을 안겨 줬다.
사진 속에서 학교 가기 싫은 듯 풀죽어 있는 아이들을 배경으로 익살스럽게 온몸으로 기쁨과 자유를 표현하는 이 여성은 미국 앨라배마주 스카츠보로에 사는 주부 케샤 리앤 가드너.
그녀는 지난 4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들이 학교에 다시 등교하는 것을 기념하는 사진과 함께 "행복한 개학 첫째날이다. 다른 부모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글을 올려 무려 26만 번 공유되고 11만 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팔로우들은 “미국의 여름방학은 특히 긴 것으로 유명한데, 얼마나 아이들에게 시달렸으면 이 같이 온몸으로 해방감을 표현했을까?”라며, 웃음지었다.
미국의 여름방학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개 5월 말~8월 초, 또는 ‘6월 초~8월 말’까지 지속된다.
이번 게시글은 특히 가드너와 비슷한 입장인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