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제이콥 라비 이스라엘 이식학회장 겸 텔 아비브 대학 의료센터 심장이식부장은 “전 세계적인 장기 기증 경향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형수들로부터 공급되던 거대한 양의 장기 수요를 단 1년만에 자발적으로 기증된 장기로 대체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라비 박사는 “중국이 밝힌대로 사형수들로부터의 장기 사용이 정말로 줄어들었다면, 톈진과 기타 여러 지역에 진행된 수많은 장기이식 수술은 타당한 대체 장기 공급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장기이식과 관련해 은폐되고 간과된 대량 살인이 존재한다는 주장을 제기한 조사자들은 그에 관한 증거와 함께 담당의들이 살인자들과 반인륜적 범죄를 공모했다고 주장했다.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강제장기적출 보고서를 공동 집필한 전 캐나다 국무지원장관이자 8선의원 출신인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한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가 연구하는 것은 중국의 장기이식에 대해 새로운 질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그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의심쩍은 답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러고 말했다.
선중양 박사가 가진 여러 직함 중 하나에서 중국의 불법적인 장기 공급원에 대한 잠정적 실마리가 나왔다. 자신이 장기이식 과장으로 있는 베이징 무장경찰 종합병원의 웹사이트에서 준군사 조직 훈장을 달고 나타난 것이다.
인민무장경찰은 120만명을 보유한 국내 상비군으로 전국 각지에 배치돼 있으며, 주로 폭동 진압을 위해 동원된다.
많은 건수의 장기이식 수술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증자 확보 문제다. 중국은 자발적이고 공개된 장기이식 공급원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흔히 브로커를 통한 은밀한 뒷거래의 방법이 사용돼 왔다.
중국 이식정책의 대변자인 황제푸는 2015년 초에 한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장기이식 공급원으로 사형수의 장기를 사용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어둠의 문제들이 존재한다. 그 문제들은 아주 지저분하고 꺼내놓기 어려운 것들로 지극히 민감하고 복잡한 ‘금지된 영역’이라고 말했다.
황제푸는 당시 인터뷰에서 중국 내 장기이식 남용의 책임을 전 보안 책임자인 저우융캉에게 돌렸다.
톈진 제1중앙병원이 어떻게 장기를 대량으로 얻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배경은 2013년에 공산당 가짜 자문 조직인 중국 인민 정치협상회의의 일원이 된 선중양과 그의 정치적 유대관계와 밀접하다.
선은 당 노선을 충실히 따르면서 민주주의라는 눈속임을 하는 중국 내 8개의 합법적인 정치 정당 중 하나인 중국 농민과 노동자 민주당 상무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그러나 군 및 준군사 병원들이 수십만명의 정치적 수감자들을 붙들고 있는 보안 기관에 연결되어 있고, 많은 불법 인간 장기 밀매에 연루된 것으로 믿어지고 있음을 고려하면, 장기 공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중양의 ‘준군사 조직 직함’이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