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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보고서, 中 ‘강제 생체장기적출’ 비난

편집부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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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의회 산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가 연례 보고서, ‘2016년 중국 인권・법치상황 보고서’를 통해 중국에서 자행되고 있는 파룬궁 수련자와 기타 양심수에 대한 강제 생체장기적출 상황을 비난했습니다.


CECC 보고서에 따르면 자국민의 언론 자유, 집회 자유와 신앙 자유를 제한하는 중국 공산당은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파룬궁에 대한 폭력적이고 체계적인 탄압을 지속하고 있으며, 파룬궁 수련자와 기타 양심수들에 대한 강제 생체장기적출 만행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파룬궁 수련자들이 현재까지도 중국공산당 고위층 관리들의 지시와 각 성과 지방의 ‘610사무실’이 집행하는 모함 선전과 심사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들은 일상생활을 방해받고 감시, 불법 구류 및 판결을 당하고 있습니다.


‘610 사무실’은 장쩌민 전 중국 주석이 만든 파룬궁 전문 탄압 기관으로 중국 전역에 각 하부 조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중국 공산당은 파룬궁 탄압을 개시한 이래, 수련자들을 감옥, ‘법제교육센터’, ‘마약재활센터’ 등의 시설에 감금해 신체와 정신에 극단적인 위협을 가하며, ‘재교육과 전향’이라는 명목으로 수련을 포기할 것을 강요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여러 인권단체와 인권운동가들도 각종 밝혀진 자료를 통해 “파룬궁 수련자들이 전기충격, 수면 박탈, 굶주림, 강제음식물 주입에 의한 신체적 학대, 약물주입, 폭행, 성폭력 및 정신병원 이송 등의 방식으로 탄압받고 있다”고 밝혀온 바 있습니다.


보고서는 파룬궁(法輪功) 정보사이트 밍후이왕(明慧網)의 ‘2015년 인권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에서 파룬궁 탄압이 시작된 당시, 이미 연인원 20만명에 달하는 파룬궁 수련자들이 가택 수사, 납치 등의 탄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밍후이왕 영문판에 따르면 2015년 1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158명의 파룬궁 수련자가 불법판결을 선고받았으며, 이 중 90% 이상이 심문절차 없이 판결을 받았습니다.


보고서는 또 “중국 지방정부와 관리들이 ‘흑감옥’을 이용해 파룬궁 수련자들이 수련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흑감옥은 지방 당국이 운영하는 불법 사설 감옥으로, 중앙 정부가 각 지역에서 운영을 금지토록 하고 있지만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CECC는 지난 6월 13일 미 하원에서 파룬궁 수련자 등 양심수에 대한 강제 생체장기적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중국에 요구하는 343호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과, “국제 보고관과 유럽의회 의원들도 중국이 대규모 장기 이식 수술에 파룬궁 수련자를 포함한 양심수들로부터 강제로 적출한 장기를 이식 공급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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