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영화 <엑소더스>에서 유태인 지도자 모세가 유태인들을 데리고 이집트를 탈출한다. 탈출 중 모세 일행은 파라오 왕의 추격을 받았다. 여호와는 그들을 구하기 위해 모세에게 가지고 있는 지팡이로 홍해를 반으로 갈라 탈출구를 만들라고 명한다. 여호와의 명을 따른 모세와 그가 이끈 유태인들은 성공적으로 이집트를 탈출한다.
프랑스 서부에 이 영화가 연상되는 특이한 장소가 있다. 바로 프랑스 서부 방데주(Vendee)에 있는 빠사쥬 두 구(Passage du Gois)라고 불리는 길이다. 이곳은 삥하이보와(Beauvoir-sur-Mer)와 누아르무티에섬(Noirmoutier)을 연결해주는 도로로,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하루에 몇 시간 동안만 수면위로 나타나고, 그 외에는 바닷물에 잠겨 있다.

빠사쥬 두 구의 길이는 약 4.5km로 다소 길기 때문에 이곳을 지나는 차들은 반드시 밀물과 썰물의 시간대를 미리 체크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를 찾는 여행자들은 이 길을 꼭 통과해보기 원한다.
빠사쥬 두 구를 갔다 온 여행자들은 밀물 후 물이 다시 들어오기 까지 약 90분 간 주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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