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2014년 4월 8일부로 ‘윈도우 xp’ 서비스를 종료 하면서, 오랜 기간 컴퓨터 유저들에게 익숙했던 ‘XP 바탕화면’도 추억이 됐다.
화면을 가득 채웠던 평화롭게 고요해 보이던 푸른 언덕.
상상이 가미된 인위적인 디자인으로 여겨졌던 이 언덕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였다.
바로 캘리포니아주 소노마카운티에 위치한 포도농장 언덕이 그곳이다.
미국의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가 1996년 캘리포니아 나파벨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중 빛나는 푸른 들판과 새파란 하늘이 너무도 아름다워 가던 길을 멈추고 촬영했다고...
오리어 씨는 이 사진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XP 기본바탕화면 공모에 출품해 채택됐다.
이 들판은 원래 포도농장이었지만 1996년 병충해 때문에 모든 나무가 말라 죽어 나무를 제거하고 휴지기 상태에 들어가 있었다.
마지막 사진은 이 언덕의 흐린 가을날 모습이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모습은 변하지만 ‘고요한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고유한 매력은 변함이 없다.




한지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