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라푼젤은 1812년 독일에서 출판된 ‘어린이와 가정의 동화’(Kinder-und Hausm rchen)에 수록된 동화다.
어릴 적 이 동화를 본 후 긴 머리의 라푼젤에게 반해 줄곧 머리를 길러 온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라트비아에 사는 알리아 나시로바(Aliia Nasyrova)는 지난 20년 동안 계속 머리를 길러왔다. 그녀의 머리 길이는 무려 2m 30cm이며, 무게도 2kg나 된다고.

나시로바 씨에 따르면 머리 감은 후 빗질을 하는 데만도 한 시간 정도가 걸리며, 드라이를 하지 않고 머리를 다 말리려면 거의 하루가 걸린다.
또 머리 길이가 자신의 키보다 길어 자주 밟히기 때문에 항상 묶고 있어야 하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탓에 한 달에 한 번씩 미용실을 가는 등 머리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그녀는 “머리를 관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불편이 따르지만 남편인 이반 발라반 (Ivan Balaban)이 이 머리를 좋아하며, 무엇보다 기네스북에 도전하기 위해 계속 기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기네스북에 기록된 세계에서 가장 긴 머리카락은 5미터로 알려져 있다. (사진: 데일리메일)
최선인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