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구글과 페이스북이 지난해 미국 인터넷 광고시장에서 연간 성장률을 싹쓸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인사이드는 피보털 리서치의 수석애널리스트인 브라이언 위저는 최근 발표한 ‘인터넷 광고시장 보고’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 디지털 광고 매출 성장분의 99%를 구글과 페이스북이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페이스북이 이 기간 성장분의 7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미국의 인터넷 광고시장은 2015년 596억 달러에서 2016년 725억 달러로 21.8%가 성장했고, 구글과 페이스북의 광고시장 점유율은 같은 기간 72%에서 77%로 증가했다. 이 같은 수익 편중으로 기타 회사들은 광고수익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드는 “피보털의 계산을 절대적으로 볼 순 없겠지만 미국 인터넷 광고시장에서 구글과 페이스북의 산업 지배력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하다”면서, “이들의 독주는 광고시장의 데이터를 대부분 독점하게 됨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사진: 아시아경제)
한지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