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현재 지구촌의 기후변화 문제를 무려 한 세기 전 경고한 기사 내용이 소셜네트워크(SNS)에서 화제가 됐다.
8일(현지시간) 미국의 뉴스 공유 사이트 <레딧 닷컴>은(The Rodney and Otamatea Times)가 1912년 ‘미래의 기후변화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 기사를 캡처해 소개했다.
‘석탄 소비, 기후에 영향 끼쳐’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1912년 8월 14일자에 작성됐으며, 무분별한 석탄연료 사용으로 초래될 지구온난화를 경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기사는 무분별한 석탄연료 남용으로 초래될 미래 상황에 대해 ‘지구는 거대한 용광로처럼 매년 20억톤의 석탄을 태우면서 불타오르고 있다. 그리고 매년 70억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이는 마치 지구에 거대한 담요를 덮어내는 것과 같은 효과가 생기며 지구 온도 상승을 부추긴다. 이러한 영향은 여러 나라에 걸쳐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무려 105년 앞서 미래의 기후변화를 정확히 예견한 이 기사는 10만명에 가까운 네티즌들로부터 감탄과 찬사를 받았으며, 38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리며 다양한 의견들이 이어졌다.
‘레딧 수사대’는 “‘더 로드니&오타마티 타임스’(The Rodney and Otamatea Times)는 뉴질랜드에서 1900년대 초반 발행되던 신문사로 확인됐으며, 화제가 된 기사가 실린 신문은 현재 오클랜드 와크워드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레딧 닷컴 캡처)
권성민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