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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추진하는 전 세계 무료 인터넷 공급... 이유는 ‘수익 극대화’

편집부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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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엔진 ‘구글’이 지구 전체에 무료 인터넷을 공급하는 ‘룬 프로젝트’를 2년 내 상용화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에 따르면 ‘룬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부터 아시아, 남미 등 아직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은 저개발 국가에까지 인터넷 연결망을 보급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통신 기능을 겸비한 거대한 기구를 하늘에 띄워 광범위한 지역에 인터넷 서비스를 공급하게 된다.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방 통신위원회(FCC)는 ‘알파벳’이 허리케인 ‘마리아’가 강타한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응급 이동전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하는 ‘룬 프로젝트’를 실험적으로 인가했다. 


이에 따라 알파벳은 허리케인 푸에르토리코에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 이동통신사 및 스마트폰 제조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알파벳의 ‘룬 프로젝트’는 무료 인터넷 공급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구글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촌 내 디지털 격차를 없애고 재난 상황에서 누구든, 어디서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취지를 밝혔지만, 알라스터 웨스트가스(Alastair Westgarth) 룬 프로젝트 책임자는 IT 매체 모바일월드 와이드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2년 안에 상용화 될 것"이라며 "룬 프로젝트의 목표는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며, 수익성 있는 대규모 비즈니스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알파벳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2013년 이후 16만km 이상의 거리를 시험 비행했다. 각 기구는 100일간 한 지역에 떠 있고 최대 20km 범위까지 인터넷 망을 공급하게 된다. 이 기구는 성층권 높이까지 떠 있는데, 영하 50~60도 상황에서 일정 고도를 유지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도 이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벳 측은 지속적인 다양한 실험을 통해 2년 내 ‘룬 프로젝트’를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이데일리)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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