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예언 적중률로 유명한 영국인 예언가 크레이그 해밀튼 파커(63)가 2018년에 일어날 11가지 예언을 최근 발표해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언가 파커는 그동안 TV 프로그램과 저서, 신문 칼럼 등을 통해 각종 예언을 밝혀왔으며, 그에 대한 높은 적중률로 여러 차례 세상을 놀라게 했다.
파커 씨는 지난해, 올해에 대한 예언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고대 거대 오징어 출현 등을 예언해 맞췄으며, 이 밖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탈퇴)파의 승리와 프랑스의 우익정당들의 출현, 드론을 활용한 이슬람국가(IS) 소탕작전, 독일 메르켈 총리 암살계획 발각(2016년도), 미국의 곡물 파동(2012년) 등의 예언도 적중시켰다.
올해는 불의고리에서의 지진다발과 미국의 역대급 허리케인과 산불, 유럽과 미국을 뒤흔든 테러 등 각종 시련이 잇따른 한 해였다. 파커 씨는 내년에 대해 어떤 예언을 했을까?
■ 선진국들, 테러 대응 시스템 도입
테러가 각국으로 확대돼 많은 나라들이 이스라엘과 같은 강력한 테러 대응시스템을 도입한다. 유럽의 한 국가의 수도(아마도 런던 혹은 베를린)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화학무기 테러가 발생한다.
■ 독일서 ‘난민’ 관련 극우 시위, 폭동 증가
유럽으로 밀려드는 난민이 계속 증가하면서 독일에서는 극우 시위와 폭동이 증가하며, 이로 인해 독-불 관계가 악화한다.
■ 시리아 분할
시리아가 러시아와 미국에 의해 분할되며, 그곳의 영토는 오랜 내전으로 사람이 살기 어려운 불모지가 된다.
■ 비트코인 사기 대량 증가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기가 급증하고, 이 가상화폐가 테러조직의 자금원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 그 배후에 미국의 대기업이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 등이 밝혀진다.
■ 日, 평화헌법 포기
일본은 중국의 군사적 위협 등을 이유로 그동안 지켜온 평화헌법을 포기하고, 미국의 지원하에 군사력을 재정비한다. 또 미국에 대한 지원의 대가로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도입한다.
■ 中·印 국경 충돌
중국과 인도가 국경문제로 수차례 군사적 충돌을 하며, 이 과정에서 인도는 국경을 확대한다. 중국과 인도에서는 홍수도 발생한다.
■ 악성 인플루엔자 창궐
전 세계적으로 악성 인플루엔자가 창궐한다. 파커 씨는 이 인플루엔자가 생화학무기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 北 김정은 몰락
북한 김정은 정권이 올해(2017년) 말, 또는 2018년 1월 국내 쿠데타로 붕괴한다.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는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하고 미국은 북한의 철도를 폭격해 파괴한다. 김정은은 중국으로 망명한다.
■ 우크라이나, 북한에 미사일 기술 판매 사실 발각
우크라이나는 미사일 기술을 북한 등에 판매한 사실이 밝혀져 국제적으로 비난을 받게 된다. 지난 8월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엔진을 우크라이나 국영기업으로부터 조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를 부인했으나 그 증거가 드러나게 된다.
■ 美, 호주 등에서 대형 산불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호주의 산지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다.
■ 카리브해서 초강력 허리케인 발생
카리브해에서 역대급의 초강력적인 위력을 가진 허리케인이 발생한다.
내년을 겨냥한 파커 씨의 예언이 어느 정도나 적중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그가 예언한 11개 예언 중 몇 개는 올해 이미 발생한 상황과 매우 비슷하다.
각종 재해가 증가하는 지구촌 상황에 대해 보다 나아질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만큼, 이런 예언이 적중한다면 내년은 올해보다 한층 더 공포의 한 해가 될 것이다.
특히 북한 김정은 정권 붕괴와 미국의 북한 철도 폭격은 군사충돌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일본에 대한 예언도 헌법 개정과 관련해 아베 신조 내각이 최근 총선에서 압승을 거둠에 따라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파커 씨는 이번 예언에 대해 “현재 직면한 각종 재앙과 어려움들은 인류를 각성시키기 위한 일종의 시련”이라며, “인류에게는 어떤 역경도 선의의 힘으로 극복하고 스스로 세계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곽제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