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중국 공산당(이하 중공) 정권에 대한 회의적인 견해가 미 연방의회 의원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는 주장이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제기됐다.
‘중국의 인도적 범죄와 탈당 운동’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 참석해 이 같이 언급한 공화당 다나 로라바커 하원의원은, “향후 미국 의회의 과제는 사회주의 기반 하에 독재와 야욕으로 똘똘 뭉친 중국을 어떻게 대할 것이냐”라며, “중공의 난폭한 활개가 계속된다면 세계 많은 나라들이 매우 곤혹스러운 일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 같은 우려가 최근 미 연방의회 의원들 사이에서 계속 확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라바커 의원은 중공이 “강압적으로 인민을 통치하며, 그들의 언론·출판의 자유, 재산 등을 빼앗는 데 대해 지난 수년 간 엄중히 비판해왔다.
캘리포니아에서 선출된 로라바커 의원은 80년대 로날드 레이건 정권에서 특별 보좌관 및 연설문 작가를 담당했다. 2016년 트럼프 대통령 선출 후 틸러슨 전 엑슨 모빌 CEO와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함께 국무장관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특히, 중공이 지난 수년 간 최소 7000만 명의 파룬궁 수련자들을 탄압한 것과 관련해, “파룬궁은 중국의 전통적인 세계관을 나타내고 있지만, 공산당은 마르크스와 레닌의 서양 사상의 산물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로라바커 의원은 2016년 6월 미국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가결한 ‘양심수에 대한 장기적출 중단’을 중국 정부에 요구한 ‘343호 결의안’ 제정에 앞장선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중국의 인권탄압 문제에 대해 “미국이 바라고 있는 중국의 평화는 중국 정부가 아니라 중국인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중국에서 인도적 문제의 해결책은 중국 내외의 중국인의 협력에 있다”고 주장했다.
로라바커 의원은 또, 이번 포럼을 주최한 탈당센터가 진행하는 ‘탈당 운동’에 대해 ‘중국인을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작업’이라고 표현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이 탈당센터는, 중국 대륙인들에게 전화, 메일, SNS 등을 통해 중국 공산당 조직의 탈퇴를 권유하고 있으며, 해외에 나온 여행객과 재외 중국인들에 대해서도 중국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해 진정한 자유를 누릴 것을 권하고 있다.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이 ‘탈당 운동’으로 현재까지 2.92억명 이상이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했다. (사진: Epoctimes)
김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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