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캐나다 상원에서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기지화 추진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채택됐다.
26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퍼스트에 따르면 캐나다 상원은 지난 앞서 24일 베트남계 탄 하이 응오 상원의원의 주도로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자행하는 '적대적 행위'를 규탄하는 동의안을 가결했다.
응오 의원은 동의안에서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군사기지 구축 등을 통해 미국 및 주변국들과 마찰을 일으키며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을 비난하고, “캐나다 정부가 남중국해에서 법의 지배와 항행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외무장관의 대변인은 이번 동의안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지만, 남중국해 분쟁으로 역내 긴장이 고조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캐나다 주재 중국대사관은 25일 성명을 통해 이번 동의안에 대해 “중국과의 국가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무책임하고 근거없는 비난”이라고 반발했다. (사진: XINHUA/NEWSIS)
권성민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