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공화당 하원의원들에 의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됐다.
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미 주요 언론 등에 따르면, 루크 메서 의원 등 공화당 소속 의원 18명은 트럼프 대통령을 2019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는 공동 서한을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발송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가 아닌 2019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것은 올해 후보 추천 기간이 지난 2월로 끝났기 때문이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와 68년간 이어져 온 한국전쟁 종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처음으로 주장한 루크 매서 의원(인디애나)을 비롯한 미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해당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없애고 역내 평화를 가져오고자 북한에 최대의 압박을 부단히 가했다”면서 트럼프 정부는 중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를 성공적으로 결속시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국제 제재 체제 중 하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국제사회의 도발 중지 요구를 무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힘을 통한 평화 정책’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불러냈다”고 주장했다.
이번 서한에는 매서 의원 외에 마크 메도스, 마샤 블랙번, 맷 개츠, 다이앤 블랙, 스티브 킹 등 공화당 내 대표적 보수 인사들이 서명했다. 이들은 대부분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강세 지역에서 상원의원 혹은 주지사 출마에 나설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5월 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구체적인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미국은 과거에도 북한과 군축의 대가로 지원을 제공하는 합의에 도달했지만 실패로 끝난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종전선언’ 등 주요 핵심 현안이 도출되면서 북미회담에 대한 긍정적 결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NEWSIS, 루크 매서 의원 홈페이지 캡처)
박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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