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라오스 보조댐 붕괴 사고... 무리한 ‘전기 수출’이 초래한 참사

도현준 기자  |  2018-07-27
인쇄하기-새창



[SOH] 23일(이하 현지시간)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 주(州)에서 발생한 세피안-세남노이 보조댐 붕괴 사고로 다수의 사망자와 수백 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의 무리한 전기 수출 프로젝트가 빚어낸 참사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26일 일간 비엔티안 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지난 23일 저녁 8시(현지 시각)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주(州)에서 시공 중이던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이 붕괴되면서 약 50억 톤에 달하는 저장수가 방출돼 현재까지 13개 마을이 물에 잠겼다.


라오스 정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최소한 26명이 사망했고 130여 명이 실종 됐으며, 3000여 명이 고립돼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집을 잃은 이재민 수도 660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침수된 지역이 워낙 방대하고 인명구조 작업도 한창이어서 이번 사고의 원인은 아직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메콩 강 유역에 집중된 라오스의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전문가들은 △하류 지역 농업과 내수면 어업 차질, △난개발에 따른 생태계 훼손, △상류 및 하류 지역 홍수 등 위험 요인을 계속 제기해왔다.


하지만 라오스 정부는 낙후한 산업여건으로 마땅한 경제 자원이 없는 상황에서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 및 수출하겠다는 계획을 바탕으로 메콩강 일대에 수력발전댐을 집중적으로 건설해왔다.


전력은 라오스에 있어 유일한 수출 효자 상품이다. 라오스는 현재 가동 중인 46개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의 3분의 2가량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는 라오스 전체 수출의 약 30%를 차지한다.


라오스는 오는 2020년까지 54개의 수력발전소를 추가로 짓는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 계획까지 실행될 경우 라오스의 전력 생산량은 현재의 2배에 달하는 2만8천 메가와트로 늘어난다.


하지만 이번 사고로 수력발전 댐의 안전성 및 환경문제 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사업 진행에 큰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오스 정부는 지난 1993년 서쪽 국경을 맞댄 태국에 1천500 메가와트(㎿)의 전력을 수출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재까지 생산된 전력의 대부분을 수출해왔으나, 태국 측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라오스로부터의 전력 수입을 중단한 상태다. (사진: AP/NEWSIS)



도현준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3171 뉴욕 플러싱, 習 방미 앞두고 친중·반중 시위대 충돌
디지털뉴스팀
26-09-23
3170 불안한 AI... 제미나이도 통제망 이탈
디지털뉴스팀
26-09-22
3169 트럼프, AI 위험론 일축... 백악관·행정부에선 우려
디지털뉴스팀
26-09-22
3168 美 MIT “AI 의존 과하면 인지 능력 저하”
디지털뉴스팀
26-09-19
3167 美 연방관보, ‘알리바바 AI’ 검색 도구로 사용... ‘안보....
디지털뉴스팀
26-09-19
3166 외신, ‘제주’ 또 지적... “中 자본·관광객 포화로 질식 ....
디지털뉴스팀
26-09-15
3165 美, 中 기반 '사이버 사기 플랫폼' 제재... 가상지산 70....
디지털뉴스팀
26-09-14
3164 美 공화당, 트럼프 AI 정책에 대립... '데이터센터 전기....
디지털뉴스팀
26-09-13
3163 中 브로커 조직, 나치 피해자 사칭 ‘신분 세탁’ 알선
디지털뉴스팀
26-09-11
3162 美 초등학교, 젠더 교육 항의한 학부모에 ‘출입 금지’ ....
디지털뉴스팀
26-09-11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66,678,962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