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 정부가 중국발 해킹 및 미 기업들에 대한 기술 이전 강요 등과 관련해 중국 측에 대대적인 전방위 압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중국 해커집단 기소한 데 이어, 이번 주 내로 중국이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해킹 및 기밀 절취 등 ‘경제적 스파이’에 대한 대대적인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보도는 익명을 요구한 미 행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포함한 일부 행정부 관리들은 중국을 겨냥한 일련의 조치들을 곧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 상무부는 중국산 수입 반도체에 대한 새로운 행정 규정을 마련 중이며, 통신 장비 등을 포함한 중국 회사들에 대한 제재적 행정명령 부활도 검토되고 있다.
그 밖에 미 법무부도 지난 수년간 중국 정보기관을 위해 일한 것으로 의심되는 여러 명의 해커에 대한 기소에 나설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들이 장기간 미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장기간 기밀 절취 등 스파이 행위를 벌여온 것으로 보고 있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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