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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빅브라더 공정 전 세계로 확장?... 첨단 감시기술 60여개국에 수출

도현준 기자  |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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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TD TV]


[SOH] 중국이 대(對)국민 감시와 소수민족 탄압에 사용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감시 시스템을 해외 6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은 지난 9월 보고서를 통해 화웨이, 중신통신(ZTE), 하이크비전 등 중국의 하이테크 기업의 AI 감시 시스템이 전 세계 63개국에 수출됐다고 지적했다.


이들 수출국 중에는 짐바브웨, 베네수엘라, 미얀마, 이란 등 국제사회로부터 인권문제를 지적받고 있는 국가들을 비롯해,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경제권 구상)’  참여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짐바브웨와 싱가포르 등 18개 국가는 ‘스마트 시티’를 만든다는  명목으로 중국의 안면인식, 인공지능 기술 등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중국은 특히 아프리카 시장을 빠르게 공략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남아공의 경우 수도 요하네스버그에 1만5000대의 중국제 감시카메라를 설치됐으며, 짐바브웨 정부는 안면인식 시스템 구축을 위해 중국의 기술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국은 국민의 일거수일투족 감시와 소수민족에 대한 통제 강화 등을 위해 감시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이를 도입한 나라에서도 인권탄압에 사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도현준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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