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의 코로나19(우한폐렴 바이러스) 누적 사망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50개 주 전체가 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와이오밍주의 연방 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승인함에 따라 미국 50개 주 전체가 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전염병으로 미국의 모든 주가 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연방 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지역주민 보호 활동에 연방정부의 재정이 지원되며, 현지 공무원에게는 주민을 보호할 비상 권한이 부여된다.
이번 재난지역 지정은 미국 내 우한폐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오전 6시(한국시간 기준) 현재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전일보다 1708명 증가한 2만455명을 기록했다. 이난 지난 2월 29일 워싱턴주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 42일 만이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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