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軍, 티베트 인도 성지에 미사일 기지 건설

하지성 기자  |  2020-09-03
인쇄하기-새창



▲ 지난 6월 국경 분쟁 유혈 충돌로 인도 내 반중 정서가 급속히 확산됐다. [사진=SOH 자료실]


[SOH] 중국이 지난 4월 티베트 자치구, 아리 지구의 카일라쉬 마나사로바(Kailash Manasarovar) 유적의 일부인 호수 근처에 군사 인프라 건설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인도와의 갈등이 한층 더 커질 전망이다.


인도 매체 인디아 투데이는 지난달 22일, 이에 대해 보도하고, 건설이 완료되면 순례지는 ‘군이 주둔하는 전투 지역’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측의 건설은 수억 명의 인도인에게 추앙받고 있는 장소에 대한 모독에 해당된다.


카일라쉬 산과 마나사로바 호수는 일반적으로 카일라쉬 마나사로바 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힌두교와 티베트 밀교 등 4개 종교가 숭배하는 곳으로, 인도 문화, 민간전승, 정신적 경전과 결합된 성지이다.


영국 런던의 싱크탱크 ‘브리지 인디아’의 지정학 분석가인 데브사르카(Priyajit Debsarkar)는 “이는 중국 공산당의 인도에 대한 지속적인 도발”이라며, “라다크의 실질 경계선(LAC)에서 인도 동부 및 중부 지역까지 모든 부분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인도와 중국은 지난 5월 이후 양국 간 국경 분쟁으로 여러 차례 충돌했다.


6월 15일에는 유혈 충돌이 발생해 인도군 20명이 사망했다. 중국은 당시의 피해 상황을 밝히지 않았다. 양국은 이후 여러 차례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지만, 갈등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데브사르카는 “티베트 미사일 기지 신설은 이 지역에 대한 중국의 군사화 계획의 일환이자 인도에 대한 도발”이라고 분석했다.


워싱턴의 보수성향의 씽크탱크인 허드슨 연구소의 ‘인도와 남부아시아의 미래에 관한 이니셔티브(Initiative on the Future of India and South Asia)’ 디렉터 판데(Aparna Pande)는 “중국은 타국의 종교나 문화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판데는 이어 “현대의 중국인은 그들의 전통과 종교 등을 무시하거나 적대시한다. 그들이 신경쓰는 유일한 이데올로기는 공산주의”라며, 중국 내 위구르족과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탄압을 예로 들었다.


미 옵서버 리서치 기금의 전략 분석가인 하쉬 팬트(Harsh Pant)는 “중국이 카일라쉬 마나사로바에 군사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그곳이 힌두교인들에게 가장 신성한 종교적 장소임을 경시하는 것이라며, 인도 내 반중 정서를 부추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도 Pandit Ravishankar Shukla 대학 국방 전문가인 판데이(Girish Kant Pandey) 교수는 “중국의 미사일 기지에 배치될 둥펑(東風)21 (DF-21)은 사정거리 2200km의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로, 수도 뉴델리를 포함한 북인도의 모든 도시를 커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판데이 교수에 따르면, 중국은 2006~2010년에 걸쳐 해당 지역에서 국방예산에 포함되지 않은 180건의 전략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4개의 대형 활주로, 14개의 소형 활주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인도와 중국 국경에 17개의 레이더 기지 건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판데이 교수는 중국의 티베트 군사기지화는 인도양을 겨냥한 전략적 일환으로도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인도 정부는 지난 5월 8일 ‘성지 순례 활성화’를 이유로 히말라야 고개를 잇는 도로를 개통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인도와 중국의 국경을 넘는 대규모 도로 건설을 반대한다’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인도 일간 인디아 익스프레스지에 따르면, 해발 5000미터, 길이 80킬로미터 규모의 이 도로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으나 인도와 네팔 간 국경 분쟁이 됐다.


인도 전문가들은 중국의 명령을 받은 여당인 네팔 공산당이 도로 건설지의 영토 소유권을 주장하며 항의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나라바니(M.M.Naravane) 인도 육군 참모장은 “네팔 측의 반대는 누군가의 사주에 의한 것”이라며, 중국이 그 배후임을 시사했다.



하지성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1835 臺, 中과 분리 강조한 새 여권 디자인 공개
한지연 기자
20-09-03
1834 中軍, 티베트 인도 성지에 미사일 기지 건설
하지성 기자
20-09-03
1833 美 노스 텍사스 대학... 中 국비 유학생·방문 학자에 1....
김주혁 기자
20-09-02
1832 대만, 中서 추방된 외국인 기자 등 22명, 등록 허용
구본석 기자
20-09-01
1831 中 반체제 변호사 천광청, 美 공화당 전당대회서 연설......
한지연 기자
20-08-30
1830 中과 갈등 중인 濠... 州정부 일대일로 독자 참여 금지....
디지털뉴스팀
20-08-28
1829 美-대만, 안전한 5G 구축 협력 발표... 中 위협 제거 목표
김주혁 기자
20-08-28
1828 美, 인도-태평양 안보 수호 강화... 주요 3국 순방
구본석 기자
20-08-27
1827 美 국무부... “中 외교관, 中軍 스파이 활동 보호, 협력”..
하지성 기자
20-08-27
1826 美, 中 펜타닐 단속 강화... 中 밀수출업자 美 자산 동결
한지연 기자
20-08-26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67,714,586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