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중국 공산당(이하 중공)에 의해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지역 문제는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아닌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사람들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을 방문한 폼페이오 장관은 NHK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일본, 인도 그리고 호주 4개국 회의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 태평양 구상을 유지해,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모든 이들이 중공에 의한 위협에 반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남중국해, 동중국해, 메콩 지역, 히말라야, 캄보디아, 홍콩, 대만 해협 등에서의 중공의 위협 강화를 지적하며, “세계는 오랫동안 중공의 위협에 노출되어 왔다. 이번에는 우리가 진지하게 대응할 차례다”, “중공의 착취, 부패, 위협으로부터 미 국민과 파트너를 보호하기 위해 각국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관은 “유화적이고 연약한 자세는 괴롭힘을 유발한다”며,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선 외교적 수단 외에 군사적인 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중국 공산당의 은폐로 끊임없이 악화되고, 독재 정권은 활동가들을 감금해 경종을 울리던 용감한 시민들의 입을 막았다”고 비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홍콩 문제에 대해서도, 중국 공산당은 영국과 중국이 약속한 50년간의 홍콩 자치권을 파괴시켰다고 비난했고, 군사적인 압력에 노출되어 있는 대만에 대해서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공과 관련한 일련의 지역 문제에 대해,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이들에 대한 도전”이라며, “세계가 강제와 폭력에 의해 지배될 것인지, 민주주의와 자유 시스템을 구축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관은 이 도전에 대응하려면, 중공을 둘러싼 과제를 4개국뿐만 아니라 각 지역 국가들, ASEAN과도 공유 및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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