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 대선 부정 투표 의혹을 둘러싸고 펜실베이니아주 우체국 직원 2명이 “우체국장의 지시로 마감이 지난 투표 날짜가 조작됐다”고 증언했다.
미 탐사 보도 전문 비영리 단체 ‘프로젝트 베리타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우체국 직원 2명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인터뷰 영상은 트위터에 게재됐지만 고발자들의 모습은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처리됐다.
펜실베이니아주 이리(Erie, PA) 카운티의 우체국 직원인 첫 번째 고발자는 “우체국 국장인 로버트 와이젠바흐(Robert Weisenbach)가 우편물 관리 책임자에게 11월 4일~6일에 도착한 투표 소인을 ‘3일’로 바꾸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베리타스는 펜실베이니아주 밀스(Mills, PA) 우체국 직원의 고발도 트위터에 게시했다.
두 번째 고발자에 따르면, 그가 지난 4일 출근했을 때 우체국장이 국원 전체에게 투표 마감 후에 도착한 표의 회수와 구분을 명령했고, 늦게 도착한 투표 용지는 그 후 집계 작업소에 보내졌다.
두 번쨰 고발자는 “이들 투표는 11월 4일에 도착한 것인가”라는 인터뷰 질문에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했다.
펜실베이니아주 대법원은 주 내 우편 투표 유효 소인에 대해, 투표일인 11월 3일 오후 8시까지라고 규정하고 있다.
두 번째 고발자는 우체국의 윌리엄 우드(William Wood) 국장과 간부인 제임스 매디아(James Madia) 씨가 투표의 구분과 회수에 대해 말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단지 “당시 그들은 “날짜를 바꾸자’고 분명하게 말하지는 않았다”면서, “하지만 나는 그들이 반드시 날짜를(11월 3일에) 바꿨을 것으로 생각한다.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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