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관리하는 미 의회 합동취임식준비위원회(JCCIC)가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인 인정’에 대한 결의안을 부결했다.
9일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JCCIC는 8일(이하 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식 대통령 당선인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JCCIC의 공화당 측 의원들은 이러한 결정에 대해 △아직 선거 절차가 남았으며 △부정 선거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것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JCCIC는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지도부 각 3명으로 구성됐다.
JCCIC에는 공화당 측에서는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 로이 블런트 상원의원이, 민주당에서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스테니 호이어 하원 원내대표,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장 로이 블런트 상원의원(공화당)은 “선거 절차보다 앞서 취임자를 선정하는 것은 위원회의 일이 아니며, 팬데믹 기간 안전한 취임식 실시에 집중해야 한다고 다른 위원들을 향해 당부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불만을 표했다. 위원회 민주당 소속 스테니 호이어 하원 원내 대표는 결의안 부결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발표하며, 공화당이 선거 결과 수용을 거듭 거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양당 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오는 1월 20일 대통령 취임식 행사 당일 참여 의원에 제한을 두는 것을 찬성했으며,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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