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14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중국인 밀집지역 안산에서 1억명이 넘는 중국인들의 중국 공산당(중공)과 관련조직 탈퇴를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뉴욕에 위치한 전세계탈당서비스센터에서 2004년 12월부터 중국인들의 중공 및 관련 조직 탈퇴 접수를 시작한지 6년 8개월만인 지난 8일, 미국 현지시간으로 7일 집계된 탈퇴자 수가 1억명을 넘어섰습니다.
명동 중국 영사관 앞에서 탈당센터를 운영하는 정현수씨는 한국 20여 곳에서 탈당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것을 포함해 전 세계 100여 국가에서 탈퇴 운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하루 평균 6만명 이상이 탈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최근 들어 중국 군부에서도 집단적으로 중공을 반대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파룬따파학회 오세열 대변인은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파룬궁 탄압은 중국 헌법을 위반하는 위법행위라고 전제하고,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는 파룬궁 탄압을 지시한 장쩌민 전 주석을 사법처리하고 중국의 미래를 위해 중공해체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지연설에 나선 사법개혁국민연대 정구진 대표는 사법정의를 추구하는 시민단체로서 진정 바라는 것은 중공 해체와 중국 헌법에 기초한 민주정부 수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행사 참가자들 증 일부는 행사가 시작되기 전 행사를 구경하기 위해 나온 중국인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전단지 등을 배포하면서 현장에서 탈퇴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중국인들 역시 방해하거나 분란을 일으키던 이전의 태도와 달리 담담히 지켜보거나 다른 곳을 바라보는 듯 하면서도 몸을 기울여 듣는 등 달라진 태도를 보였습니다.
박인채 탈당센터 한국지부장은 중국에서는 1억명 탈퇴 전후로 실명(實名) 탈당과 단체 탈퇴가 늘고 있다고 전하면서 1억명 탈퇴는 중국의 상당히 큰 변화를 예감케하는 숫자라고 말하고, 한국에서도 1주일에 600명에서 1,500여명까지도 탈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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