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하철이나 버스 뿐만 아니라 길을 걸으면서도,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사람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사회에 스마트폰 중독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한국인의 독서량은 해마다 줄고 있다.
지난 1월 22일 문체부(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0명과 초·중·고등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성인 1명의 연평균 독서량은 2년 전인 2013년에 비해 0.1권 줄어든 9.1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OECD의 주도로 수행된 15세 이상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를 토대로 실시한 ‘해외 주요국 독서실태 조사’ 결과에는 OECD 평균인 76.5%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대부분의 지식과 정보들이 빠르게 디지털화 되면서, 사람들은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늘 새로운 정보를 찾아 헤메고 있다.
짧은 시간 내에 다량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것은 분명 디지털의 가장 큰 장점이지만, 독서는 디지털이 대신할 수 없는 고유의 여러 가지 이점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
서울 근교에 365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멋진 도서관이 있다.
바로 경기도 파주시 출판단지에 있는 ‘지혜의 숲’
‘지혜의 숲’은 총 3개 관으로 구성된 이곳에는 길이 3.1km, 높이 8m의 서가에 전문 서적, 일반 서적, 어린이 서적 등 총 20만권의 서적이 비치돼 있다.
이 도서관은 열람자가 원하는 책을 자유롭게 찾아볼 수 있는 개가식으로 운영되며, 일반 도서관과 같은 분류법을 사용하지 않고 기증자별, 출판사별로 분리하기 때문에 열람자가 원하는 책을 우연히 찾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이곳의 책은 일반도서관과 같은 도서검색기능과 대출제도가 없다. 대여한 책은 도서관 내 북카페로 꾸며진 넓은 공간에서 읽을 수 있다.
■ 1관 : 연구자와 연구소의 서적 비치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
■ 2관 : 어린이 책과 출판사 기증 도서 비치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365일 운영)
■ 3관 : 일반 서적 비치 (24시간 365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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