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각 국의 대부분 공연계가 경기 침체 여파로 불황에 시달리고 있지만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션윈예술단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4개월째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2016년 월드 투어’를 시작한 션윈예술단은 오는 5월 초까지 약 6개월간 5개 대륙 100여 개 도시에서 30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션윈예술단은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고 있지만, 뛰어나 작품성과 기량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 공연장으로 알려진 뉴욕 링컨센터에서 5년 연속 정기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유례없는 한파 속에서도 관객들이 초만원을 이뤄 전 공연 티켓이 매진돼 앵콜공연이 진행되기도 했다.
션윈예술단의 ‘2016 월드투어’ 전석 매진은 링컨센터뿐 아니라 라스베가스, 샌디에고 등 미국 지역과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 현재 공연이 열리고 있는 대만까지 세계 각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역과 인종, 문화와 종교를 떠나 션윈 월드투어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피드백은 “누구나 꼭 한번은 봐야 하는 공연”이다.
캘리포니아 필하모닉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인 로라바흘 길레스피(LauraVahl-Gillespie)는 션윈 오케스트에 대해 “무용과 조화를 이루는 연주가 매우 경이롭다”고 극찬했고, 스위스 로망드 관현악단 단장인 바이올리니스트 보그단 보리스테누(Bogdan Zvoristeanu)는 제네바 공연을 관람한 후, “(션윈은) 우리 영혼과 사상을 깨끗이 정화시켰고, 인생의 진정한 가치와 생명의 근원을 제시해 사람들에게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사색해보도록 했다”면서, “션윈의 정신적 내포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영화 제작자들도 션윈공연 관람 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우스(House, M.D.)’ ‘그레이스포인트(Gracepoint)’ 등으로 유명한 시나리오 작가인 파멜라 데이비스는 “션윈의 제작 수준과 무용 기술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놀랍다. 그동안 많은 공연을 봤지만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자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무용과 무대배경, 오케스트라와 성악까지 일체가 매우 완벽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벨기에 브뤼헤에서 진행된 션윈공연은 개최를 앞두고 테러 위협을 받았음에도 공연장의 전석이 매진된 상황이다. 월가 출신인 베테랑 금융투자가 윌리엄 풀크(William Foulkes)는 ”설사 수도 브뤼쉘의 가장 유명한 극장일지라도 주중에 공연이 있을 경우 매표율이 아무리 높아야 75% 정도인데, 브뤼헤와 같은 작은 도시에서 그것도 테러 위협이 있었음에도 전석이 매진된 것은 정말로 기적이 아닐 수 없다”고 탄복했다.
션윈예술단은 ‘2016년 월드 투어’에서도 세계 각지에서 많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아직 ‘션윈공연’을 보지 못했다면, 꼭 한 번은 보시기 바란다.
션윈이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진선인(眞善忍)의 아름다움이 오천년 중국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감동으로 느껴질 것이기 때문이다.
내일(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2016 션윈 한국공연’은 전주를 시작으로 울산, 서울을 거쳐 수원 등 4개 도시에서 총 11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