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 3동에 있는 개미마을은 6.25 전쟁 이후 갈 곳을 잃은 피난민들이 모여서 살던 달동네다.
이 곳이 개미마을이 된 것은 가파른 언덕 위에 빽빽하게 들어선 집들과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붙여졌다고 한다. 1983년 한 주민의 신청에 의해 정식 명칭이 됐다.
개미마을은 성인 남자 걸음으로 넉넉잡아 10분이면 종점에서 동네 입구까지 내려갈 수 있는 아주 자그마한 동네이다.
집들은 낡고 허름하지만 집집마다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홍제동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이 벽화들은 낙후된 마을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2009년 금호건설이 시행한 ‘빛 그린 어울림 마을’ 프로젝트에 의해 탄생했다.
2013년 개봉한 영화인 ‘7번 방의 선물’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현재 210 가구의 주민 420여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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