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의 심신수련법 파룬궁(法輪功) 서적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북카페 천제서점(텐티북스)에 전설의 꽃 우담바라가 피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꽃을 처음 발견한 천제서점(天梯書店) 협조인 이 모 사장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경 3층 유리창 커튼을 올리고 북쪽 하늘을 응시하는 순간 유리창 바깥쪽에서 바람에 가볍게 하늘거리는 이 우담바라를 발견했습니다. 이를 자세히 관찰한 결과 총 26 송이였고 한 송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봉오리 상태였습니다.
불경에 따르면 산스크리트어로 ‘우담바라’는 ‘하늘에서 내려온 길조의 꽃’을 의미합니다. 불경 혜림음의(慧琳音義)》 제8권에는 “우담바라는 상서롭고 초상적인 현상의 산물이다. 이는 천상의 꽃이며 세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여래가 하생하거나 금륜왕(金輪王)이 세간에 출현한다면, 그들의 위덕과 큰 복으로 인해 이런 꽃들이 출현할 것이다”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불경인 무량수경(無量壽經)에도 “우담바라는 상서로운 징조이다. 사람들은 우담바라 꽃이 예언적 표시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3천년에 단 한 번 핀다는 희귀한 꽃, 우담바라 꽃이 핀 것은 간접적인 길조에 대한 예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92년부터 한국·일본·홍콩·대만·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호주·캐나다·미국 각 주, 유럽, 중국 대륙 등 많은 각 나라와 지방에서 우담바라가 발견돼왔습니다. 우담바라는 뿌리와 잎이 없어 물과 흙이 없어도 유리, 철강, 불상, 나뭇잎, 자동차, 플라스틱, 종이상자 등 어디에나 모두 필 수 있으며 1년이 넘게 피어 있기도 하고 바로 발견되었다가 사라지기도 하는 신기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담바라가 발견된 천제서점에는 앞서 작년 1월에도 30여 송이의 우담바라가 핀 바 있습니다. 당시 핀 우담바라는 1년이 훨씬 지난 현재까지도 피어 있어 현장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