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요즘처럼 땀 배출이 많은 계절에는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물은 우리 몸에서 70% 차지하는 만큼 건강 유지의 필수 요소 중 하나다.
체내의 수분이 부족할 경우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농도가 짙어지면서 삼투압이 증가되어서 뇌출혈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체내 수분량이 1%가 부족하면 갈증이 일어나고, 3%가 부족하면 혈류량 감소, 5%가 부족하면 집중력 저하, 8%가 부족하면 어지러움이나 운동시 호흡곤란, 11%가 부족하면 혈류순환 장애나 신부전 등이 발생해 건강 유지에 많은 지장을 주게 된다. 그러므로 평소 물을 꾸준히 잘 마시기만 해도 많은 질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수분을 섭취함에 있어 주의할 점이 있다. 요즘같이 무더위로 몸이 지칠 때에는 물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가공 음료나 커피 등 카페인 성분이 들어간 음료수를 자주 마시게 되는데, 이들 음료는 갈증을 일시적으로 해소할 뿐 장기적으로는 수분과 칼슘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다이어트시 걷기나 자전거, 등산, 헬스 등 운동을 하면서도 빠른 체중 감량을 위해 물 마시기를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몸에 상당히 좋지 않다. 평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이 있는 경우, 소변의 색이 노랄 때에는 특히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꼭 필요하다.
충분한 물 섭취는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성장기의 청소년들은 콜라 등 청량음료를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WHO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1일 평균 물 섭취량은 세계 권장량 기준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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