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아침·저녁의 선선함과 저녁 풀숲에서 들려오는 귀뚜라미의 노랫소리 속에 어느덧 청풍명월의 계절이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가을은 아름다운 자연으로의 나들이와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 등 각종 볼거리가 풍부한 계절이기도 하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2016 한강 가을 빛·소리 축제’의 하나로 각지역 한강공원에서 ‘불꽃쇼’ 등 27개의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빛과 소리, 이색, 소풍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 2016 한강 가을 빛·소리 축제 정보 ●

27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G-500, 하나 된 열정, 이제는 평창이다!’ 행사가 열린다. 오후 8시 30분부터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한류 콘서트도 진행된다.
다음 달 8일에는 2000년부터 이어지는 ‘2016 서울 세계 불꽃 축제'가 열린다. 이 밖에도 ’이랜드 크루즈 빛소리 축제‘와 ’밤도깨비 야시장‘도 마련되고, 한남·영동·잠실·광진교에서는 경관 조명들이 한강을 아름답게 밝힐 예정이다.
난지한강공원에서는 24∼25일 약 50개 팀이 진행하는 ‘2016 렛츠락 페스티벌’이 열리고, 다음 달 1~2일 EDM·K팝·힙합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 8일에는 힙합 콘서트 ‘더 크라이 그라운드’가 각각 개최된다.
24∼25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유명 연사의 강연과 공연이 곁들여진 ‘원더우먼 페스티벌 2016’이 열리게 된다.
또 다음 달 8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2016 한강 음악제' 결선진출자 공연, 다음 달 14∼16일 반포 세빛섬에서 '아트 브릿지 페스티벌’, 매주 금·토요일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가을 충전 콘서트’, 매주 토·일요일 광진교8번가에서 ‘가을 낭만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 이색적인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24∼25일 광나루한강공원 한강 드론공원에서 ‘2016 서울 드론 페스티벌’가 다음 달 1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강아, 함께 달리자! - 2016 한강 이색달리기 축제’가 열리게 된다.
다음 달 1∼2일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는 '2016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에서 눈으로 뒤덮인 듯한 메밀꽃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고, 다음 달 8일 강서한강공원 생태습지공원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한강 어린이 생태 탐험가’도 진행된다.
또 다음 달 9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한강 종이비행기 가족 축제'가, 다음 달 15∼16일 뚝섬한강공원에서는 누워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한강 가을 소풍'이 각각 열릴 예정이다.
이상국 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풍성하고 다양한 ‘2016 한강 가을 빛·소리 축제’를 통해 많은 이들이 즐거움을 누리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강공원이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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