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서울시가 27일부터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요우커들의 국내 관광 편의를 위해 시행되는 이 서비스로 국내의 중국인 관광객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티머니를 충전해서 지하철, 버스, 택시, 고속버스, 철도 등 전국의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를 중국의 시장 점유율 1위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시하지만, 올해말까지 서비스 대상 통신사 범위를 차이나유니컴, 2017년 상반기 안으로 차이나텔레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차이나모바일용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월렛’에서 ‘유니온페이 모바일 티머니’ 카드 앱을 설치한 후 해당 앱에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스마트폰을 교통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충전은 한국이나 중국 어디에서나 가능하지만 유니온페이 신용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환불을 원하면 중국 귀국할 때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교통카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요우커들이 서울을 비롯해 국내 대중교통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의 국내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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