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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속담풀이]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편집부  |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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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당조 대의 유명한 시인 이백은 어린시절부터 경서, 사서 같은 책을 읽었다.


그런데 그런 책들은 너무 어렵고 재미가 없어서 늘 글방에서 도망쳤다.


어느날 그는 또 글방에서 도망쳐 나와 큰길가에서 놀다가 한 할머니가 작은 의자에 앉아 숫돌에 대고 열심히 쇠공이를 갈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백은 마음속으로 놀라면서 할머니한테 다가가서 물었다.


 

“할머니, 이걸로 무얼 만듭니까?”


“바늘을 만들 거다.”


“쇠공이로 바늘을 만든다구요?”


이백은 총명한 아이였으나 어떻게 쇠공이를 갈아서 바늘을 만드는지 알 수 없어서 또 물었다.


“할머니, 이렇게 큰 쇠공이로 어떻게 바늘을 만드나요?”


할머니는 이백을 쳐다보면서 대답했다.


“얘야, 너는 이런 것도 모르느냐? 쇠공이가 이렇게 크지만 내가 매일 갈고 있지 않느냐? 매일 꾸준히 갈고 가는데, 바늘이 되지 않을 리가 있겠냐?”


할머니의 말에 이백은 문득 크게 느껴지는 깨달음이 있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 먹고 날마다 꾸준히 하기만 한다면, 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은 없으며, 어려운 책들도 날마다 꾸준히 읽는다면 언젠가는 그 내용을 다 이해하고 터득할 날이 오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백은 다시 글방으로 돌아가 어렵던 책들을 펼치고 꾸준히 학습했다.


그 결과 이백은 당조의 유명한 시인이 되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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