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따사로운 햇살 속에 꽃들이 기지개를 펴고 저마다 알록달록한 얼굴을 내미는 4월.
‘제55회 진해군항제’가 지난달 3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진해 중원로터리를 비롯한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벚꽃나무 36만 그루가 진해 전역을 붉게 물들일 이번 행사는 이충무공 호국정신 계승행사를 비롯해 여좌천 별빛축제, 문화공연,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등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7일부터 9일까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도 진행된다. 이 ‘벚꽃과 군항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 페스티벌은 합동의장사열을 비롯해 군악대 연주, 거리퍼레이드, 의장대 시범을 선보이게 된다.

유채꽃의 명소, 제주 서귀포시에서도 '제35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진 유채꽃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장을 찾은 3만여 명의 상춘객들은 표선색소폰앙상블, 록가수 ‘강산에’ 특별 공연 등을 관람하며, 봄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9일까지 '봄을 잇는 마을, 가시리'라는 주제로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유쾌한 봄, 유쾌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주시에서는 '제주왕벗꽃축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10일간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전농로, 제대입구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제대입구에서 '낭만벚꽃 가득한 제주의 봄날'이라는 부제로 양쪽에 늘어선 왕벚꽃 감상과 더불어 낭만음악 감상, 사랑의 하트, 돌하르방, 석고마임 포토 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최선인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