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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 발사... 中 어쩌나?

편집부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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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북한이 오늘(5일) 오전 함경남도 신포 부근 지상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오늘 오전 6시40분경 함경남도 신포 부근 지상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미사일은 60여 km를 비행했다.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북극성 2형' KN-15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13일만이다. 당시 북한은 강원도 원산일대에서 무수단급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그에 앞서 지난달 6일에는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스커드 개량형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북한 정권의 무모한 도발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의지와 징벌적 조치를 더욱 강화시키도록 만들 것”이라면서, “한반도 뿐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 행위에 대해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내일부터 이틀 간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중국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으로 매우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이번 회담에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주요 의제로 거론될 예정이어서, 미국의 강경 제재론에 맞서 제재와 대화 병행을 주장해온 중국으로선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중국은 북한에 엄청난 영향력을 가졌고 우리를 도와 북한 문제를 다룰지 말지 결정할 것”이라며 “만약 중국이 그렇게 한다면 중국에 좋을 것이고,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도 좋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 백악관 고위 당국자도 이날 미중 정상회담 사전 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해 “이제 시간이 소진됐다”(The clock has now run out)며 최후통첩성 경고를 보냈다. (사진: 세계일보)

 


권성민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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