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북한이 8일, 올 들어 10번째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며, “확인 직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관련 사항을 즉시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200km로 알려졌다. 함참은 북한이 기존에 보유한 KN-01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분석중이다.
“북한군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고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주에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지대함ㆍ지대지 겸용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바 있다.
한미일 당국은 전날, 북한이 이동식 발사대를 전개하는 등 탄도미사일 발사 감행의 움직임을 포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도발에 대해 “지대함 미사일은 군함, 특히 항공모함을 격침시키기 위해 특별히 개발되는 탄도미사일”이라며, “최근 유엔 추가제재와 독자제재를 주도한 미국에 반발해, 미 핵추진 항공모함 및 핵잠수함을 위협하기 위해 진행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