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H]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KTX 경강선이 22일 개통되면서 강원도 지역이 반나절 생활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이 노선은 서울에서 출발해 경의선·중앙선 등 노선을 경유한 뒤, 원주부터 강릉까지 새로 설치된 경강선 구간을 이용해 운행된다.
KTX 경강선 개통으로 그동안 기차로 5시간 넘게 걸리던 서울-강릉 이동 시간이 최단시간 기준으로 서울역에서 강릉역은 1시간 54분, 상봉역에서 강릉역은 90분, 청량리역에서 강릉역은 86분으로 각각 줄어든다. 요금은 출발 장소에 따라 다르다. 서울역 출발은 2만7600원, 청량리역과 상봉역 출발은 각각 2만6000원, 2만5100원이다.
오는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개통된 이번 노선으로 서울과 강릉 간 접근성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에 대한 열차표 예매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했으며, 현재 20% 이상의 예매율을 보이는 등 다른 노선에 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성탄절 연휴였던 지난 23~25일에는 각각 57%, 52.4%, 45.1%의 예매율을 보였고, 31일 강릉행 열차와 새해 첫날 서울과 청량리행 열차는 대부분 매진됐다.
KTX 경강선은 편도 기준 주중 18회, 주말 26회 운행된다. (사진: NEWSIS)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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