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기원 서울 독자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발생한 한나라당 의원 기자회견 폭행 만행 사건에 국내 네티즌들이 분개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우리에게 다시 한번 중국 공산당의 뻔뻔함과 폭력성을 절실히 일깨워 준다.
다음 두 글은 외교통상부 자유게시판에 최근 올라온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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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05-01-15
작성자 : 네티즌 독립군
제목 : 중국의 외교무례 버릇을 고쳐야 한다.
내용 : 중국이 한국에 대한 외교적 폭거를 또 저질렀다. 중국 공안요원들이 한국 국회의원들의 베이징 기자회견장에 쳐들어가 회견을 강압적으로 무산시켰다. 내외신 기자들을 끌어내면서 회견장엔 비명소리가 터지고 한국 국회의원들이 항의 농성을 벌이는 불미스런 사태가 발생했다. 유엔 상임이사국이라는 나라의 수도 한복판에서 발생한 일이다.
중국의 한국에 대한 외교적 무례가 벌써 몇번째인지 모른다. 주한 중국대사관측이 국회의원들에게 대만방문을 하지 말라고 협박한 것이 얼마전 일이다. 이번 사건을 해프닝으로 치부하기에는 중국의 외교자세가 여간 심각한 게 아니다. 탈북자 문제가 중국에 민감한 사안이라든지, 중국에선 기자회견이 사전허가를 받아야 한다든지 등의 얘기는 부차적이다. 그것은 보편적 가치와 국제적 외교관례를 도외시하는 중국의 후진성을 드러내는 사례일 뿐이다.
문제의 본질은 1992년 수교 이래 한·중 외교관계의 왜곡에 있다고 본다. 중국의 고압적 자세와 한국의 저자세 외교의 산물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유사한 일이 연속될 수는 없는 법이다. 전 중국 외교부장 첸치천의 비망록에도 나와 있듯 중국은 수교협상에서부터 한국외교의 취약점을 간파하고 있다. 이번 한나라당 의원들이 수모를 당한 일에도 한국정부가 어떻게 나올지 훤히 내다보고 있을 것이다. 북핵문제나 6자회담에서의 중국 협조를 염두에 둘 것이라는 계산을 하고 있을 터다. 우리 외교부가 제대로 대처할지 지켜볼 일이다. 북핵, 6자회담과 이번 베이징 사건은 별개의 문제다.
한·중관계는 자칫 대미 저자세 외교의 전철을 밟을 소지가 농후하다. 정부는 구체적인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국회의장도 중국측에 강력 항의해야 마땅하다. 버릇을 고치지 않고 넘어가면 이런 일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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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05-01-15
작성자 : 서민
제목 : 정말 할말없다,,,중국 리빈을 본국으로 보내라..中공안, 기자회견 저지할 때 한국 외교관도 폭행
내용 : 외교관도 두르려맞고.
저번에는 우리영사관에서.폭행당하고..
이번에는외교관과 국회의원까지 수모당하고..
그러면 시민은,,안봐도,,~~~~~~뻔할뻔짜다,,
재외국민보호는 앞으로 외국눈치봐가며할려는 외교부
아니면 너희들의 주특기 모르쇠,.,일관하던지..
이참에 미국 시민권,,따는게 더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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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안, 불 꺼진 상태에서 사정없이 폭행"
중국 주재 우리나라 외교관들이 중국 공안들에게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사건의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은 중국에서 기자회견을 저지당할 때 우리 외교관도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中공안, 기자회견 저지할 때 한국 외교관도 폭행
김문수 의원은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 쉐라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강제 저지당할 당시 현장에는 주중 한국대사관 총영사와 참사관 등 한국 외교관 4명도 있었으며 이들도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배일도 의원도 "한국외교관들도 중국 공안으로 보이는 괴한들에게 실내등이 꺼진 상태에서 복부 등을 가격당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괴한들이 대한민국의 외교관들에게 거리낌없이 폭력을 행사했으며 총영사 등 우리 외교관들이 별다른 저항을 할 수 없는 강압적인 분위기였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박진 국제위원장 명의로 항의서한을 주한 중국대사관에 보냈다.
박진 위원장은 물리력을 동원한 경위에 대한 해명과 책임있는 당국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우리 외교관들이 별다른 저항할 수 없는 강압적 분위기"
박근혜 대표는 이날 최영진 차관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한중관계의 발전은 서로 주권을 존중하는 기본자세 속에서 가능하다"며 "물리력까지 동원해 회견을 저지한 부분을 확실히 짚고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영진 차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고 "종합적으로 한중관계를 고려하고 국민이익을 지키는 선에서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이번 일로 한중관계가 불편해지거나 균열이 생겨서는 안된다"며 "외교부를 중심으로 절제된 대책들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CBS정치부 이재기기자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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